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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한미모 성매매 알선 혐의로 여배우 고발

category 핫이슈/뉴스 2020. 5. 29.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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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모가 여자배우 A씨가 성매매 알선을 했다고 폭로를 했습니다.

 

한미모 측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상습도박 등 혐의로

 

여배우 A씨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 중앙지검에 제출했다고 합니다.

 

 

 

 

한미모 측은 고발장을 통해 "친분이 있는 A씨가 소개한 것은 엔터테인먼트 대표 B씨와의 성매매였다"

 

"비록 고발인이 그 제안을 거절하는 바람에 성매매는 이루어지지 못했으나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23조에서 제19조의 알선 행위에 대한 미수도 처벌하고 있는 바

 

A씨 죄의 성립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고발장에 따르면 지난해 9월 A씨는 BJ 한미모에게 "한 1000만 원은 손에 쥐게 해줄게",

 

"언니 10억 원 정도 들어오거든"이라며 자신이 거주하는 필리핀 마닐라에 찾아와 일을 도울 것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이에 한미모는 평소 친언니처럼 따르던 A씨를 오랜만에 만날 수 있고,

 

생활고를 겪고 있던 차에 경제적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항공권을 마련할 형편이 되지 못해 제안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A씨는 계속해 BJ 한미모를 설득하며 같은 해 10월 엔터테인먼트 대표 B씨를 소개해줬고,

 

단순히 이성을 주선한 것으로 생각했는 게 BJ 한미모의 설명입니다.

 

한미모는 "B씨가 저녁에 자신의 집에 오라는 말에 무시하다시피 하던 저에게 A씨는

 

'너 그 사람이랑 왜 소개해준 거라 생각해?'라고 말해 소개해준 이유를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며

 

"A씨가 저의 처지를 생각해 B씨를 소개해준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기분을 맞춰주기로 한 것인데,

 

항공권까지 대신 지원해주겠다고 하자 자신의 집에 오라는 B씨의 제안을 거절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마닐라에서 B씨의 성적 학대는 계속됐고,

 

B씨의 방에서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성관계를 맺었다는 게 BJ 한미모의 주장이라고 합니다.

 

 

 

 

또한 한미모는 "A씨와의 카카오톡 대화에서 '(제가) 성노예 같아요'라며 당시의 심정을 전달했다",

 

"경제적 상황이 좋지 못해 B씨와 마닐라에 온지라 같이 지낼 수밖에 없었는데,

 

이를 빌미로 B씨의 강압적 행위를 거부하거나 벗어날 수 없었다"라고 털어놨다고 합니다.

 

여배우로 알려진 A씨는 배드민턴 유명 국가대표 출신의 전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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