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의 두 번째 믹스테이프 타이틀곡 '대취타'

 

방탄소년단 슈가가 두 번째 믹스테이프를 공개했습니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슈가는 애플뮤직과 사운드 클라우드 등을 통해

 

'어거스트 디'라는 이름으로 믹스테이프 'D-2'를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슈가의 믹스테이프 'D-2'는 23일 미국, 캐나다, 독일,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웨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일본, 페루 등 전 세계 80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이번 믹스테이프의 타이틀곡 '대취타'는 50개 국가 및 지역의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22일 공개된 직후부터 전 세계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슈가가 믹스테이프를 내놓기는 2016년 8월 공개한 '어거스트 디'이후 약 4년 만이라고 합니다.

 

믹스테이프는 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는 음반을 말합니다.

 

슈가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번 믹스 테이프에서도 전곡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믹스테이프를 통해서는 처음 음악을 시작할 때부터 현재를 살아가며 느끼는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냈다고 합니다.

 

 

 

 

타이틀곡 '대취타'는 한국 전통 군악인 대취타를 샘플링해 만든 곡으로,

 

판소리와 꽹과리 등 국악기에 강렬하고 묵직한 슈가의 랩이 더해져 더욱 이색적인 분위기를 냅니다.

 

뮤직비디오도 전 세계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공개한지 8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하네요.

 

슈가의 이번 믹스테이프에는 피처링에 진도 참여했으며 방탄소년단의 RM을 비롯해

 

싱어송라이터 니화와 미국 싱어송라이터 맥스, 밴드 넬의 김종완까지

 

각기 다른 색깔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슈가와 시너지 효과를 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