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새벽에 달 만한 별똥별이 떨어졌다?
23일 새벽 별똥별로 추정되는 큰 물체가 하늘에서 떨어졌다는 목격담이 계속해서 나왔습니다. 이날 세종에서부터 경기 오산·광주·부천,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달 만한' 별똥별을 관측했다는 목격담이 이어졌습니다. 시민들은 밤에 운동하다가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이나 차를 타고 가다 블랙박스에 찍힌 별똥별 영상을 올리며 당장 찾으러 가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운석은 '하늘의 로또'라고 불릴 정도로 가격이 비싸 운석을 전문적으로 찾는 '사냥꾼'(Meteorite Hunter)이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운석을 찾을 확률 역시 로또만큼 낮기 때문에 유행처럼 운석을 찾아다니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번에 목격된 별똥별 추정 물체는 '화구(火球·fireball:평범한 유성보다 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