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경제대표단' 이 이번주 방중(중국방문)을 하지만 '김정은 건강이상설과 무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식량 지원과 무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중국 베이징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고 합니다. 4월 28일 로이터통신은 북중 관계에 정통한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의 대표단이 베이징으로 향하고 있다고 전달했습니다. 이번 사안 정보를 직접 접했다는 소식통들은 북한 대표단의 방중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 상태와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번 방중은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이 불거지기 전에 이미 계획됐다고 합니다. 또한 북한과 중국은 최근 들어 무역 재개 논의를 해왔으며,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나돌기 전부터 북한 측이 중국 상무부 당국자들과 만나 식량 수입 증진 등 무역 관련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었다고 전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