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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티를 보여주고 여러 편집과 연출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는 예능프로그램!

 

하지만 과도한 연출로 출연자와 시청자까지 속이는 주작 프로그램들이 있었는데요.

 

 

' 나중에 출연자가 주작이라고 말해버린 프로그램 TOP3 ' 를 알아보겠습니다.

 

 

 

 

 

3위 '생활의 달인' 먹방 BJ 범프리카

 

'생활의 달인' 은 2005년부터  남녀노소 구분 없이 특별한 재주를 가진 일반인들을 출연시키고

 

여러 가지 재주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15년이나 지나서 소재 부족인 걸까요?

 

'달인' 까지의 경지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출연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네티즌들은 '주작의 달인' 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요.

 

그리고 얼마 전 실제 출연자의 증언에 의해 더 논란이 되었죠.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하며 유튜브도 같이 활동 중인 먹방 BJ 범프리카는 

 

2013년에 '인터넷 먹방 달인' 으로 프로그램에 출연을 해서

 

그 당시 사람들에게 친숙하지 않았던 먹방을 촬영하며 관심을 받았었습니다.

 

 

 

 

범프리카는 제작진이 부르는 식당의 이름마다 번호를 정확히 말하며 사람들을 놀랍게 했습니다.

 

방송에서는 너무 많이 시켜먹어 번호를 다 외운 것으로 보여졌지만,

 

아프리카TV 방송 중 한 시청자가 생활의 달인에 대한 질문을 꺼내자

 

"전화번호를 누가 다 외우고 다니냐" 라며 황당해하며

 

자신도 실시간 방송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고 합니다.

 

이에 방송 제작진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도 있으나,

 

같이 출연해서 출연료를 받고 주작이라고 이야기해도 되냐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2위 '진짜 사나이' 개그우먼 맹승지

 

'진짜 사나이' 는 연예인들이 실제 군부대를 찾아가서 군인들의 훈련과 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로 인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여러 가지 주작 연출과 논란에도 휩싸였었죠.

 

 

 

 

 

맹승지는 훈련소 입소 장면부터 배꼽티를 착용하고 핑크색 트렁크에

 

고데기, 인형 등의 소지품을 챙겨 왔습니다.

 

그리고 방송 내내 눈치 없는 행동과 저질체력이 강조되어 시청자들에게 미운털이 박혔습니다.

 

또한 소대장이 요구한 팔 굽혀 펴기에 무릎을 꿇고 하겠다고 하며

 

"여자는 이렇게 한단 말입니다" 라고 하여 비난을 피할 수 없었고

 

향후 연예계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예리한 시청자들이 발견한 주작 흔적과 맹승지의 인터뷰 영상에 의해

 

상당 부분이 주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인터뷰에 따르면 그 당시 맹승지는 소속사와 제작진이

 

훈련소 들어가기까지의 '소지품들을 처음부터 정해줬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섭외가 왔을 당시에는 직접 체험이 아닌 리포터로 가는 줄 알았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그 당시 바쁜 스케줄로 인해서 '진짜 사나이' 프로그램을 한 번도 보지 못했고

 

프로그램 정체성을 위해 본다고 하자 소속사에서 극구 말렸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프로그램을 보면 초반의 설정이 붕괴될 수도 있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문제의 "여자는 이렇게 한단 말입니다" 역시 평소 무릎을 대지 않고는

 
팔 굽혀 펴기를 하지 못하는 맹승지가 혹여 다른 출연자들에게 피해가 갈까 

 
평소 헬스장에서 배운 대로 무릎을 대고 하겠다고 말한 것인데 

 

앞뒤 말을 모두 잘라내고 '여자니까 우대해줘야 한다'라는 식이 된 것이죠.

 

방송의 재미를 위해 희생당한 맹승지의 피해는 누가 보상해줄 수 있을까요?

 

 

 

 

 

1위 '도전 골든벨' 배우 박하선

 

'도전 골든벨' 은 전국 각지의 고등학교를 방문해 퀴즈를 풀고 많은 상품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 역시 많은 사랑을 받지만 여러 가지 주작 의혹들이 있죠.

 

'도전 골든벨' 에서는 문제를 푸는 와중에 끼 있는 학생들이 장기자랑을 펼치거나

 

뛰어난 외모를 가진 학생이 카메라에 포착되는 경우도 많이 보입니다.

 

박하선 역시 학창 시절 '도전 골든벨' 에 출연한 경험이 있었지만 그 당시 기억은

 

추억이 아닌 악몽으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골든벨 작가들이 시킨 멘트 때문이었습니다.

 

그 당시 박하선은 MC로 출연 중이었던 아나운서 김보민에게

 

"김보민 아나운서가 눈에 거슬린다. 자꾸 예쁜 척한다"

 

라고 말하며 예쁜 척 대결을 하여 좌중을 압도했습니다.

 

방송에서는 유쾌하게 그려졌지만 박하선이 연예계에 데뷔한 뒤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한

 

후일담은 전혀 유쾌하지 않았습니다.

 

 

 

박하선은 성격에 안 맞아 저 멘트를 전혀 하고 싶지 않았지만

 

골든벨 작가들이 저 멘트를 꼭 하라고 시켜서 어쩔 수 없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또래 친구들에게는 비호감으로 작용했는지 방송 후 따돌림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버스에서 자신을 보면 욕하는 친구들 때문에 

 

돈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1년 동안 버스 대신 택시를 타고 등하교를 했다고 하니

 

지금이야 괜찮다지만 좋은 기억으로 남아야 할 10대 시기가 정말 안타깝네요.

 

 

 

 

 

 

프로그램을 재밌게 하기 위해 하는 조금의 연출은 알게 모르게 넘어갈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의 연출은 모두에게 해가 될 수 있으니

 

제작진들의 많은 고민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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