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종원' 아하부장이 결국 일베를 했다고 인정한 소식

 

며칠 전에 '어둠의 백종원' 또는 '흑종원'이라고 불리는 인기 요리 유튜버 아하부장이

 

일베 의혹이 있어서 그는 일베가 아니라고 해명을 했었습니다.

 

아래의 링크가 아하부장의 해명 및 논란의 시작입니다.

 

궁금하신 분은 들어가셔서 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어둠의 백종원' 아하부장 일베 논란 정리 및 해명

 

아하부장은 해명을 유튜브 커뮤니티에 해명을 했었지만 여러가지 여론이 있었으며

 

분위기가 계속해서 어수선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유튜브에 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아하부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베 회원이 맞다며 사과 영상을 올렸습니다.

 

일베 의혹을 반박하며 악플 및 자신에게 공격하는 댓글에 법적 대응 방침을 예고한 지 하루 만입니다.

 

아하부장은 영상에서 "솔직히 그냥 아니라고 하고 넘어가려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 거 같다"며 "커뮤니티에서 불거진 일베 회원은 내가 맞다. 거짓말해서 죄송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살짝 보였던 문신도 자신의 것이 맞다고 했으며 어떤 문신인지는 보여주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보셨던 글 중 사실이 아닌 것이 별로 없기 때문에 변명도 하지 않겠다"며

 

"거짓말을 했다는 자체가 부끄럽고 죄송하다. 일베충이라는 낙인이 너무 두려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아하부장은 "다만 일베충이라는 사실 하나 때문에 사과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면서도

 

"일베를 옹호하거나 비판할 마음도 없다. 저는 외국에 오래 있었고 이 사이트의 정치적 성향에 관심도 없었고

 

단순한 유머 사이트로만 알았다. 그 당시엔 커뮤니티 중 제일 컸고 저도 생각 없이 웃었고 이렇게 될지 몰랐다"

 

라고 하며 해명을 다시 했습니다.

 

그리고 "일베를 마지막으로 한 건 대략 6개월 전"이라며

 

"논란이 될 줄 알았다면 다 지우고 시작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하부장은 "제가 일베를 했다고 해서 괴물이나 살인마, 범죄자가 아니다. 정말 그런 사람이 아니다.

 

평범한 요리사다."며 "진짜 하고 싶은 말은 '일베충 쓰레기'라는 비판을 멈춰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모르고 생각이 생각이 깊지 못했다는 게 부끄러울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리고 "나이를 먹고서도 거짓말로 사실을 감추려 하는 제 자신에 놀랐다. 아니라고 믿었던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앞으로 좋은 레시피와 노하우들을 재미있게 공유할 테니 이곳에선 서로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하부장은 "앞으로는 일베에 들어가지도 않겠다.

 

그 어떤 다른 커뮤니티도 하지 않겠다"라고 끝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