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빈 사기 행각 도운 20대 공범 2명 구속
성 착취 물을 제작 및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운영자 조주 빈의 사기 행각을 도운 혐의를 받는 20대 공범들이 경찰에 구속되었다고 합니다. 서울 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경찰이 신청한 김모씨와 이모씨 등 2명의 구속영장을 6일에 발부했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 사실의 내용과 피의자들의 역할 및 가담 정도, 피해규모 등에 비춰 높은 처단형이 예상된다. 또 진술 태도 등을 볼 때 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된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김 씨 등은 조 씨의 지시를 받고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과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 등을 직접 만나 돈을 받고 조 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조 씨가 박사 방을 운영하기 전 텔레그램에서 마약을 판다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