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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 5월 1일 왓더빽 시즌2 코너에서

 

"중학생한테도 선없는 김민아... 불쌍해ㅠㅠ중학생"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이 업로드되었습니다.

 

 

 

 

정부 유튜버 공식 채널 '왓더빽'은 가방 털기라는 콘셉트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유튜브 코너로 기획됐고,

 

국민들과 화면을 통해 비대면으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열린 장소로 활용하자는 의도로 만들어진 채널입니다.

 

지난 1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했고 논란이 된 영상은 시즌 2 세 번째 에피소드로,

 

김민아가 국민들의 가방 속을 들여다보며 일상에 관해 대화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김민아는 중학생에게 "에너지가 많은 시기인데 그 에너지를 어디에 푸냐"라고 물었고

 

학생이 대답을 못하고 웃기만 하자 "왜 웃는 거죠?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냐"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한 김민아는 "온라인 개학으로 집에 있어서 좋은 점도 있느냐"라고 묻자 학생은

 

"엄마가 집에 잘 안 계셔서 좋다"라고 말했고 이어 김민아는 "그럼 혼자 집에 있을 때 뭐해요"라며 재차 질문했고,

 

학생은 대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에 별다른 제재는 없고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의 사과와 김민아의 사과만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거 장동민이 당했던 제재와는 너무나도 다른 반응이라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19년 10월에 방송된 프로그램 플레이어에서 장동민은 미성년자 래퍼 하선호를 상대로 한 발언이 문제가 되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법정 제재를 결정했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래퍼 하선호가 "(합격) 목걸이 주세요"라고 말하자

 

장동민은 "저도 전화번호 원해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하선호는 "저 18살인데.."라고 말하고 장동민은 "(당황하며) 탈락!!"이라고 외쳤습니다.

 

방송 이후 장동민이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희롱했다고 '법정 제재'를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과연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동일한 잣대를 밀고

 

비슷한 제재를 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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