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등교개학' 을 하고 난 후를 생각하고 대비해서 교육청에서
시나리오 별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첫 번째 시나리오
등교한 A학생이 담임교사에게 '기운이 없고 목이 아프다' 라고 호소하면
'코로나19 담당교사' 에게 알리며 담당 교사는 아이들을 동요되지 않도록 하고
마스크 및 손을 소독하라고 지시합니다.
담당교사는 A학생과 2m 거리를 유지한 채 '일시적 관찰실' 로 동행하게 됩니다.
그곳에서는 마스크와 장갑, 보호복, 고글 등의 보호구를 착용한 보건교사가
맞이 하고 A학생에 대하여 '역학적 연관성' 을 조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관성이 있다면 보건당국과 협조하여 선별 진료소에 옮겨져 검사를 받고,
연관성이 없다면 의료기관 방문을 권고한 뒤 등교중지가 이뤄질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 시나리오
체온이 37.7도까지 올라 '일시적 관찰실' 에 머물던 B학생이 기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다는 점이 확인된 경우입니다.
담임교사와 보건교사는 보건소에 '조사대상 유증상자' 가 발생했다고 알리고
B학생의 담임교사 및 같은 반 학생을 '접촉자' 로 분류해
코로나 19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에서 대기토록 조치한다고 합니다.
B학생과 같은 층을 사용하는 학생은 '능동감시 대상자' 가 되며
능동감시 대상자를 포함한 학생들은 증상이 나타나면 사나흘 간 등교하지 않고 집에서 대기하게 됩니다.
세번째 시나리오
C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입니다.
그러면 학교는 보건당국과 협의해서 다시 등교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논의하며 휴업이나 휴교를 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 등교에 왜 집착하는 거지?
- 전혀 믿음이 안 간다
- 증상을 보인 학생이 따돌림당한다
- 급식은 하지 말고 오전 수업만 하자
- 많은 노력 중이니 믿어보자
등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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