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관 4명이 상관 강제추행 혐의 사건 정리

 

 

지금 한 부대에서 사건이 터졌습니다.

 

남성 부사관 4명이 상관인 남성 장교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어서

 

구속되는 사건입니다.

 

육군 본부 군사법원은 5월 1일 오후 특수 강제 추행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육군 모 부대 부사관 4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상관인 남성 장교 숙소에 침입해 강제 추행을 했다고 합니다.

 

 

 

 

 

충청 지역에 위치한 육군 직할부대 소속 부사관 4명은 지난 3월 중순 술을 먹고

 

야간에 상급자인 A중위의 독신자 숙소(BOQ)에 무단 침입해 특정 신체 부위를 잡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분대 군사 경찰은 지난달 10일 사건 인지 후 사실 관계를 조사했고

 

같은 달 16일부터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육군 중앙수사단이 수사를 맡았습니다.

 

육군 중앙수사단은 상관에 대한 특수 강제추행 및 강제추행,

 

후배 부사관에 대한 폭행 및 강요, 재물손괴 등 혐의로

 

지난달 28일 군검찰을 통해 이들 4명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고 합니다.

 

 

 

 

 

육군은 이번 구속영장 발부를 통해 군사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추가로 확인된 상관에 대한

 

강제추행과 후배 부사관에 대한 폭행·강요 등을 집중 수사할 것이며

 

육군 관계자는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해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강력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