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안쓰면 버스 및 택시 탑승 불가능, 비행기는 모레부터

 

앞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버스와 택시, 비행기를 탈 수 없다고 합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런 선택을 내린 걸로 보입니다.

 

아직 철도와 도시철도 탑승자는 의무 착용 대상이 아니라네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버스나 택시, 철도 등 운수 종사자나 이용 승객 가운데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하는 사례를 개선하기 위한 이 같은 내용의 '교통분야 방역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우선 버스나 택시 등 각 운송 사업자와 운수 종사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의 승차를 거부하는 경우

 

사업 정지, 과태료 등과 같은 처분을 한시적으로 면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운송 종사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경우에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의거해

 

관할 시·도지사가 개선 조치를 내리도록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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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도시철도의 경우 승객의 승차를 거부할 수 있는지 법제처 등 기관이 관련 법안을 해석해볼 계획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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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모든 항공사의 국제선과 국내선 비행기를 탈 때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 사항입니다.

 

그동안 일부 항공사에서 개별적으로 시행하던 탑승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확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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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은 "이번 조처로 대중교통 내 감염병 전파가 차단되고 탑승객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

 

이라며 "각 지자체는 지역 교통 여건 등을 고려해 관련 조처를 실행해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