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랜드가 뭔지 아시나요?
두리랜드는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배우 임채무가 사비를 들여 만든 놀이공원입니다.
놀이공원이라 아이들이 놀기 정말 적당한 곳이죠.
두리랜드는 최근 3년 만에 콘텐츠 복합 문화공간으로 리뉴얼 한 뒤 재개장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투자비용 190억원 중 150억 원가량을 대출받아 운영해온 그는 적자를 거듭하면서도
입장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운영해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리뉴얼 뒤엔 입장료를 받아 일부 사람들의 시선이 안 좋아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하여 임채무는 15일에 공개된 '비디오머그' 인터뷰를 통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습니다.
임채무는 "(입장료를 받으니)첫날 엄청났으며 좀 비애를 느꼈다. '좋은 일 하는 줄 알았더니 위선자였다'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직원들은 뒤통수도 맞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과거에는 직원이 15~18명이었는데 지금은 아르바이트생까지 해서 직원이 70~80명이다.
월 전기세만 2천만원 나와서 입장료를 안 받으면 두 달 있다가 문 닫으라는 소리밖에 안된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두리랜드 입장료는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대인은 2만 원, 소인은 2만 5천 원,
36개월 미만은 무료라고 하며 오후 4시 이후 입장시 5천 원씩 할인된다고 합니다.
입장료가 비싸다는 지적에는 "상당히 고민했고 1년 동안 시장조사를 했다.
보통 주택가의 키즈카페들이 4시간 6시간 이렇게 노는데 보통 1만5천원~2만5천원 받더라.
4천 평 규모의 놀이공원을 시간제한 없이 놀면 이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임채무인데 지금은 왕채무가 되었다"라며 헛웃음도 지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모는게 자신의 행복이라며 두리랜드에 대한 자긍심을 드러냈습니다.
긍정적이고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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