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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보건용 마스크의 공적 공급 제도가 시장 공급 체계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는 마스크 생산량이 증가해 수급이 안정됨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공적 공급을 폐지하는 내용의 긴급 수정조치를 마련해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술용은 공적 공급체계 유지 및 의료기관 공급비율 60→80% 확대

 

마스크 주간 1억장 생산 및 보건용 평균 가격 2천100∼1천694원

 

비말차단용은 시장 공급체계 유지 및 보건용 수출 허용량 '월별 총량제'

 

 

이렇게 된다고 합니다.

 

공적 마스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 2월 말

 

마스크 대란이 벌어지면서 처음 도입됐는데, 그 근거 규정의 유효기간이 11일 만료된다고 합니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마스크 생산 역량이 증가해 6월 첫 주부터 일주일에 약 1억 장 이상의 마스크가 생산되고 있다"며

 

"생산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수급상황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KF94 보건용 마스크의 가격도 2월 넷째 주 2천751∼4천221원에서,

 

이달 첫째 주에는 1천694∼2천100원으로 내려가는 등 안정적인 상황이며 공적 마스크 가격은 1천500원이라고 합니다.

 

 

 

 

취약지역에는 우체국, 농협 하나로마트가 생산업자로부터 보건용 마스크를 구매해 공급·판매하고,

 

보건용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기관에는 생산업자 매칭 등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또 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동일 판매처에 3천 장 이상 판매할 경우 판매자·구매자와 판매량 등의 거래 정보를 신고하도록 하고,

 

5만 장 이상 대규모 유통 전에는 미리 식약처 승인을 받도록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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