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우지윤 탈퇴 후, 안지영과 서로 언팔한 이유

 

최근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우지윤의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끊은 것이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해 심경을 밝혔습니다.

 

 

 

 

안지영은 "실시간 검색어에 하루 종일 오르내리고, 악플과 비난, 추측성 기사로 매주 심리상담을 받고

 

우울증으로 힘들다. 밤마다 꿈에 나와 괴롭히고 불면증과 싸워야 한다.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고, 볼 때마다 힘들어서 언팔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4월 볼빨간사춘기를 탈퇴한 우지윤은 지난달 '낯선 아이'라는 이름으로

 

'도도'와 '섬' 두 곡이 수록된 싱글 음반을 냈습니다.

 

그런데 '도도' 가사에 '걱정이야 난 너가 / 다행이야 난 나가' 등의 문구가 포함돼 있어

 

팀에 남은 안지영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제기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안지영은 지난 3일 SNS에 "'도도'라는 곡의 가사를 몇 번이나 보고 또 봤다"며

 

"의도가 어찌 됐든 저는 누가 봐도 제 얘기인 것 같아서 한동안 너무 힘들었다"라고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앞서 우지윤은 자신은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고, 그로인해 갑자기가 아니라

 

콘서트를 끝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 팀 종료를 하고 싶었는데, 자신의 심경과는 달리

 

안지영이 먼저 자신과 헤어지길 바랬기에 자신과의 약속과는 달리 빨리 팀을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게 우지윤으로서는 안지영에게 말 못할 서운함이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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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영 입장으로는 우지윤은 탈퇴를 선언하고도 이후 콘서트까지 활동을 이어가려 했지만,

 

자신은 이미 탈퇴를 결심한 마당에 의미 없는 콘서트를 더 이어가고 싶지 않았고

 

안지영이 우지윤에 대해 결정적으로 섭섭했던 부분은

 

우지윤이 처음 볼빨간사춘기를 그만두고 싶다는 이야기를 직접 들은 것이 아닌

 

회사를 통해 전해 들었을 때 상처를 받았다고 합니다.